구입일 ; 09.11.17
음악을 얻기 위해
고클래식을 드다들며,
이 책 관한 이야기를 봤다.
그래서 구입해서 보게 되었다.
저자-박종호는
클래식 음악이 너무 좋아 어려서
부터 음악에 미쳐 살다 시피한 사람이다.
내용은 명음반 소개와 함께
본인이 음악 감상을 위해
유럽을 여행하면서
느낀것, 아는 것, 연주자에 대한 것,
작곡가에 대한 것, 지리에 대한 것 등등이
함께 곁들여 쓰여 있다.
음반 길라잡이가 될 뿐 아니라
음반과 관련한 주변 많은 이야기를 재미있게
읽을 수 있다. 많은 이미지와 함께....
클래식 음악 감상자라면 한권쯤은 구입해서 곁에 놓아야 할 것이다.
저자의 직업은 정신과 의사이며,
현재는 풍월당 주인이다.
풍월당은 빵집이 아니라, 음반가게이다.
참, 한가지 지적하고 싶은 부분은
명곡 혹은 명음반을 중심으로 한 소개가 아닌
저자의 여행, 지식 중심으로 곡과 음반이 소개 되어 있는 것 같다.
즉, 더 훌륭한 곡과 음반이 있으나 저자와의 에피소드등이 없으면 누락될 수 있었다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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