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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 생활99

집에 있는 화분을 살펴보았다. 이름모를 풀이... 대부분의 화초는 거실이든, 안방이든 들여 놓았다. 이번 겨울은 너무 추워 베란다는 항시 영하의 날씨 였을 것이다. 인동초를 심은 화분은 그대로 놓았는데, 그 화분에서 이름 모를 풀이 겨우내내 꽃을 피우고 열매를 튕겨 내고 있다. 인동초 묘목을 지난해초에 사서 심었으며, 이 풀은 작년 초겨울까.. 2010. 2. 11.
콩나무를 심고, 콩나물을 길러 보았다. 집에서 콩나물을 길러보고 있다. 세개는 물에 담갔다가 조그마한 포트에 심어보니 나흘만에 이렇게 자랐다. 그다음 어찌될까? 궁금하다. 사무실에서도 공나물을 조금 길러보았다. 역시 나흘만에 이 정도 자란다. 참 잘 자란다. 콩은 쥐눈이콩이다. 2010. 2. 11.
콩을 심다. 콩나물을 키우다 집에 있는 쥐눈이 콩을 사무실에서 심어보았다. 약 10시간 물에 불린 후에 자그마한 화분에 심어 보니 이틀만에 이런 모습을 보였다. 일부는 이렇게 콩나물을 만들기 위해 키우고 있는 중이다. 왜 뿌리 끝이 색깔이 이럴까...? 밤에는 물을 줄 수 없기 때문일까? 아님 아무 문제 없는 것일까? 지켜봐야 겠.. 2010. 2. 6.
사무실에서 나팔꽃이 싹을 틔웠다... 지난 가을 공원에서 받아온 나팔꽃씨을 심은지 오랜 기간(약20여일)이 지났는데 이제서야 싹이 올라왔다. 너무 깊게 심어서 그랬나 보다. 일전에는 싹이 빨리 나왔는데, 며칠 지나 시들어 버렸다. 아마도 환경이 적합하지 않아서 그런 것 같다. 어떻게하면 자라게 할 수 있을까...? 일단 통풍을 주기적으.. 2010. 1. 8.
선인장 연구소에서 ... 선인장 연구소에서 찍어보았다. 빛이 부족하여 명암을 살리지 못한 것이 너무 아쉽다. 아울러 심도를 보다 깊게 하고 싶었는데 그러지 못하여 역시 아쉬움이 남는다. 사진의 생명은 원하는 부분을 정확히 촛점을 맞춰 또렷하게 찍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선인장의 다양성에 다시한번 놀랍고, 선인장 가.. 2010. 1. 4.
실새삼, 토사자 10월 말 여의도 셋강에 들렀다. 공사가 일정구간 마무리됐을거라 생각하고.,.. 이렇게 해 놓았다. 전에는 아주 작은 셋강 하나만 있었는데 이렇게 강폭도 넓히고 수생식물도 심고, 강주변에는 길을 많이 만들었다. 인도, 자전거도로 등... 나로서는 이해가 되지 않는다. 자연스럽고 소박하게 해서 자연과.. 2009. 12. 3.
회양목에 대해... 우리 아파트 주변에 울타리로 심어져 있는 나무이다. 그런데 이 나무의 이름을 몰랐는데, 북한산에 같이 간 친구가 알려 줬다. 이름이 회양목이라고. 북한산 입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었고, 중턱 이상의 높이에선 보이지 않았다. 우리 사는 주변에서 아주 흔히 볼 수 있는 나무다. 강원도 회양 지방.. 2009. 12. 2.
탱자나무 이야기와 나무의 분류. 분류 : 활엽 낙엽 관목 시골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나무이다. 열매는 귤과 같은 속이 있으며, 먹어보면 신맛이 많이 난다. 보는바와 같이 가시가 달려있는 것이 특징이며, 그래서 가시나무라고도 불렸다. 이런 이유로 울타리로 많이 이용했다. 옛말에 "귤이 회수를 건너면 탱자가 된다" 라는 말이 있다. .. 2009. 11. 13.
꽃향유 바로 위의 사진에서 보듯 이 꽃의 특징은 꽃이 한쪽으로만 핀다는 것이다. 배초향, 꿀풀과 비슷하나 다르다. 2009. 10. 27.
미국쑥부쟁이 10월 전후로 꽃이 피며, 주변 길가 혹은 산길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식물이다. 토종 쑥부쟁이보다 훨씬 이 미국 쑥부쟁이가 눈에 많이 띈다. 이렇듯 외래종이 토종보다 널리 분포된 경우가 많이 있다. 영어로는 frost aster 이다. aster는 국화 종류의 꽃에 많이 쓰인다. 쌍떡잎식물 초롱꽃목 국화과 여러해살.. 2009. 10. 26.
달맞이꽃... 달맞이꽃, 다행히 이른 아침이라 이렇게 꽃이 피어 있다. 이 꽃은 오후 들면 대개 닫혀 버린다. 심학산 근처에서 황금 달맞이꽃을 보았는데 이꽃은 낮에도 항상 피어있다. 그리고 달빛에 유난히 눈에 잘 띈다. 달맞이꽃에 앉아 있는 녀석은 배짱이 이다. 이렇듯 배짱이는 항상 놀고 있는 것이 아니고, .. 2009. 10. 26.
고들빼기, 씀바귀... 위에 보이는 풀은 혹 씀바귀는 아닌지? 고들빼기와 씀바귀는 구별이 참 어렵다. 둘다 국화과 식물이다. 씀바귀는 봄에 나물로 먹는다. 지방에 따라 싸랑부리,싸랑구리라고도 불린다. 고들빼기는 초가을쯤에 김치로 담가 먹는다. 기실 난 이 고들빼기 김치를 정말로 좋아한다. 다른 김치와 달리 입안에.. 2009. 10. 20.
이질풀 맨 왼쪽 모습이 씨를 터트리기 전 모습이고 오른쪽 두개가 씨를 터트린 후의 모습이다. 가을에 볼 수 있는 참 이쁜 꽃이다. 꽃의 모양도 기하학적이며, 씨를 터트리고 난 후의 모습은 가히 예술이다. 왕관모양을 하고 있다. 씨 터트리는 방식이 독특하다. 참 보면 볼수록 재미지다....... 쌍떡잎식물 쥐손.. 2009. 10. 16.
여뀌 여뀌 지금 들판 주로 습기가 많은 곳 어딜 보나 지천으로 널려 있는 꽃이다. 크기도 1m 이상 큰것도 있고 훨씬 작은 것도 있다. 가까이에서 자세히 보면 참 억척스럽게 생겼다. 이 잎과 줄기를 찧어 물에 놓으면 고기가 잠시 혼절 합니다. 이때 물고기를 잡으면 된답니다. 안해 봤는데 담에 한번 꼭 해봐.. 2009. 10. 16.
파대가리와 세대가리 위의 세개의 사진이 파대가리이고 맨아래 사진이 세대가리이다. 머리통 같이 생겨서 대가리이고 머리통이 파꽃과 같이 생겨 파대가리이며, 파대가리같은 꽃이 세개여서 세대가리인가 보다. 이름도 참.... 보라 이들 역시 꽃의 색이 풀색이 아닌가.... 외떡잎식물 벼목 사초과의 여러해살이풀이다. 2009. 10.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