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MTB 해외 여행

규슈자전거여행 : 유후인구경 후 자전거로 벳푸로 돌아가기.

by 미사사 고라쿠 2014. 10. 23.

먼저 금상고로케를 사 먹었다.
금상을 받았다는 금상고로케 가게가 많다.
맛봤는데, 그냥 맛있다.

 

 

 

 

 

가까이 있는 호숫가.

다시 돌아가야 한다. 서둘러야 한다.

 

 

 

힘들게 정상 부근에 올랐다.
오전에 온 나들이 앱의 자료를 보니 주욱 내리막을 것 같다.

 

아니나 달라? 너무 신나는 다운힐....
자전거란 게 그렇다.
오르막이라 힘들어만 할 필요가 없다.
분명 오른 만큼 내리막일 있으니 말이다.

 

승마장이 보여 구경한다.
난 말 타는 것이 이렇게 리드미컬하고, 경쾌한 줄 첨 알았다.
정말 타고 싶다...

 

 

 

저건 뭘까, 궁금하면 못참는 나는
내려가 보았다.
끝없이 드넓은 초원이 저뒤에 넓게 펼쳐져 있었다.

 

 

드뎌 보인다.

벳푸가...
올때는 거의 페달링도 없이 온것 같다.
1시간 4,50분밖에 걸리지 않았다.

 

 

 

 

 

 

 

 

숙소 근처에 있는 지옥순례 중 하나.
5시에 문을 닫는다. 막 문을 닫는 중이라 들어가 보지 못했다.

또 왔다.
회전초밥집.

 

 

 

터치 스크린으로 주문하면,이렇게
배달온다.

 

 

다시 봐도 침이 꿀꺽...

   

가격은 접시당 100엔,200엔, 주로 100엔.
근데 이곳은 자판기 맥주 값은 싼데,
식당에서 파는 맥주는 비싸다. 500cc에 500엔

 

거의 자리가 없을 정도로 꽉찬다.

미유끼야 숙소에 짐을 풀고
이젠 목욕탕에 간다. 효탄온천.

 

 

750원인데, 야간이라 할인해줘서 500엔 정도 받았다.

욕탕 안에 들어가면 아무것도 없다. 수건 등이 필요하다. 샴프,비누는 비치돼 있다.

여러 종류의 탕이 있다. 노천탕은 별빛을 보면서 아늑한 휴식을 취할 수 있고.
폭포수 안마 역시 온몸의 피로를 풀어 줬다.

아들녀석이 그런다. 여드름도 없어졌다고. 여튼 아들놈도 시간가는 줄 모르고 온천욕을 즐겼다.

 

 

 

 

료칸에 들어 오니
이불이며, 유카타 등이 새롭게 준비돼 있다.

이 유카타는 꼭 잠옷이 아니다.
이걸 입고 료칸 내부는 물론 주변 거리를 돌아다녀도 된다.

 

내일 일정을 계획하며, 잠을 잔다.

내일은 벳부역으로 이동해서, 기차(6:57분)를 타고 아소역으로 가서, 아소산을 라이딩한후 구마모토로 이동해야한다.

아침 밥은 ... 점심밥은 ... 등등을 계획하고.

 

참.

가이드북을 두권 가져왔다.

그런데 너무 무거워서

책을 분리했다. 필요없는 부분은 버렸고,

지난 일정의 것도 버렸다. 가볍게 할려고...

온천은 일본말로 온센.

스시는 우리말로 초밥. 걍 스시로 부르지 왜 굳이 우리말로 바꿔 부를까 하는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