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카타 항에서 - 하카다 역으로 출발.
일행 3분과 함께 이동
매표소 한켠에 이렇게 교환장소가 있다.
이곳에서 JR북큐슈5일이용권을 받았다.
기차 시각표와 래일패스
시각표가 중요했다. 꼭 챙겨야 한다.
캐링백에 든 자전거와 들고 다닐 배낭..
기차 칸 사이에 이런곳이 있어서 이곳에 자전거 놔뒀다.
40분쯤 타고 갔을때
역무원이 기차표를 보여달란다.
그런데,
아무리 뒤져도 보이지 않는다.
이런 낭패가.... 어떻게 된 거지???
식은땀이 줄줄....
말도 통하지 않고.
한참후에 다른 여직원이 온다.
약간의 영어일본어를 섞어말하는데,
다음 역에서 내려 다시 하카타 역으로 가라한다.
이런 난감한일이... 말이 되나. 왜? Can I find my ticket if I go there Hakata? 못알아듣는지 모른다는것인지... 답없다.
어쨋든 내리란다.
간다해도 찾을 방법이 없을텐데,, 다시 표를 구하면 안되느냐? 라고 말하고 싶었는데,
돌아가라 하니, 돌아갔다.
하카타역에 도착해서, 역직원에게 말했다. I lost my ticket, where do I get it?
left, left 유실물센터가 있다 가봐라.
가서 다시 말했다.....손짓발짓.... 할아버지가 한참 만에 다시 나타났다.
나의 티켓을 들고 말이다.
이런 감사가....
이렇게 해서 다시 기차를 올라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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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패스를 올려 놓았는데,
지나가던 행인이 살짝 자전거를 넘어뜨렸다.
이때 바닥에 떨어지며 분실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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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시간 낭비, 패스없이 다녀온 왕비 기차비용은 내지 않았다.
-- 이렇게 우린 다시 출발...
이 기차는 기타큐슈를 거쳐 오이타로 가는 기차이다.
여유를 되찾고 나니 배가 고파서....
기차안에서 판단.
오이타 역으로 가자. 그곳에서 자전거를 타고 뒤돌아 오자.
해변가로 길이 잘 나있으니, 아마 라이딩하기 좋을 것이다. 시간여유도 좀 있고 하니.....
== 여행의 필수품 ==
3G 7일 무제한 일본 상품 가입. 35,000원 : 지도를 다운받고 정보 검색하기 위해 필수.
구글맵 : 네비게이션 역할을 완벽히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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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지도를 다운로드 받고, wifi 존에서 이용가능하지만, 몹시 불편하다.
만일 3G 무제한 가입하지 않앗다면 정말 낭패였을 것이다.
이용해보니 좀 약하긴 하지만 이용하는데 큰 불편 없다.
그리고 내리고 싶은 역을 어떻게 알 수 있을까?
한국어 역내 방송도 가끔 있지만 없는 경우가 많다.
간단하다.
구글 맵에서 내위치 를 확인하면, 바로 보인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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