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 집근처의 육교.
나란한 방향으로 완만한 경사의 계단이 있으며,
양 옆으로 급경사의 계단이 있다.
토요일(10.11.27)
완만한 경사 계단을 오르기로 맘 먹고
시도했다.
크게 3계 층으로 된 계단이다.
서너번의 시도 끝에 정상까지 무사히 올랐다.
몸을 앞으로 옮기고,
뒷바퀴 헛돌지 않도록 뒷바퀴에도 무게를 실어줬다.
그리고 시선은 보다 앞을 봐야 조향이 이뤄진다는 걸 다시한번 느꼈다.
또한, 넘어질 것 같다고 생각될 때 얼른 내리는데,
한번 더 밟아 줘야 한다. 내리면 않된다.(스탠딩에 대한 자신감이 필요하다)
정리하면,
1. 시선은 멀리 둔다.
2. 체중을 앞에 실돼, 뒷바퀴가 헛바퀴(슬립)나지 안도록 한다.
3. 가급적 핸들을 가볍게 잡는다.(손에 힘을 빼야 한다. 그 힘을 다리로 옮겨라)
4. 넘어질 것 같다고 내리지 마라.
사전에 연습을 한다면,
육교의 자전거 통로 부분을 이용하돼
기어를 상당히 무겁게 놓고 연습한다.
이때 주된 연습사항은 시선처리와 핸들조향이다.
아울러 내리지 않도록 한다.
이 연습을 마치고 계단을 오르면 한결 수월하다.
이곳인데 푯말 보이는 부분 아래가 약간 경사가 있는 계단이다.
푯말 양 옆으록 급경사 계단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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