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한 경사의 계단 내려가기 성공하다.

다음날 10.11.28

 

헬멧과 무릎보호대를 하고

다시 나섰다.

 

그 육교 옆으로는 급경사의 계단이 있는데

어제는 무서워서 내려가지 못한 곳이었다.

 

계단구성은 20계단 + 15계단 으로 크게 2단 구성이다.

 

오늘도 몇번을 망설이다가

시도....

 

성공이다.

생각보다 브레이크가 잡히지 않아

속도가 빨랐다.

 

시선과 체중이동(웨이트백)

그리고 브레이크만 정확하면

문제가 되지 않았다.

 

브레이크는 앞뒤 반반씩 했다.

 

다음번에는 좀 느리게 내려오는 연습을 해야하겠다.

그럴려면 브레이킹과 무서움증에 대한 처리가 필요하다.

 

무서움에 대해서는

넘어져도 다치지 않는다라는 확신이 필요한 것 같다.

 

그리고 브레이크 비율을 달리해 보자.

뒤 : 앞 = 8 ; 2 정도면 충분히 천천히 내려올 수 있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