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10.13 새벽 2시 석수체육공원 주차장 출발 버스에 몸을 싣다.
04:30분 도착후 오뚜기 횟집식당에서 아침 식사를 하다.
5:30분 뉴프렌드호에 승선하다.(좀 일찍 배에 올라야 좋은 자리도 잡고, 채비도 준비할 수 있다)
해뜨는 시간쯤 부터 낚시를 시작했다.
채비는 대분분 에기 2단 채비를 사용했다. (17명정원 17명 승선, 전부 전문가처럼 보였다)
특히, 에기와 봉돌에 반짝이를 붙인 채비가 더 많이 낚은 거 같다. 주꾸미구슬 채비는 별로 사용하지 않더라.
난 입질에 대한 느낌을 잘 몰라서 못 낚았는데,
그 느낌을 알고부터는 상당히 잡았다.
바닥을 찍고 4~5초 후에 살짝 들어보면
주꾸미가 바늘에 올라타고 있는지 느낌을 감촉으로 알 수 있다.
아니면 초리대를 잘 살펴보면 휨 정도로도 감지할 수 있다.
원줄은 합사를 사용해야 한다
나일론줄은 당기면 늘어나는 성질이 있어서, 그 입질 느낌을 알기가 쉽지 않다.
합사는 늘어나는 성질이 없어서 주꾸미가 올라타고 있는지 그 느낌을 좀더 쉽게 알 수 있다.
물론 나일론 줄도 잘 감지하면 가능하다.
조과는
주꾸미 55 / 갑오징어 3마리
다른사람들은 평균 100마리 ~ 200마리 정도 낚았다
버스로 출발 직접에 잠시 시간을 내어 데쳐 먹었고
석수공원에 도착한후에 한켠에서 이렇게 먹었는데.
그 맛을 절대 잊을 수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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