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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

오천항 주꾸미 낚시를 다녀오다

by 미사사 고라쿠 2017. 9. 21.

2017.09.13 02:00 안양석수야구장을 출발하여

오천항 도착, 아침 식사후

뉴프랜드피싱호를 타고

주꾸미, 갑오징어 낚시를 다녀왔다.

새벽 5시경

불야성을 이룬다.










주변에 낚시배가 엄청나다





약 100마리, 갑오징어 5마리

작년에는 60마리밖에 잡지 못했는데,

올해는 그런대로..


미끼는 애기, 애자, 애기 + 애자 (밑걸림은 한번도 없었다. 즉 미끼 2개면 충분히 할 수 있었는데, 줄이 끊어지는 바람에 많이 분실했다.)


낚시줄은 "합사"를 써야 한다. 이유는 줄이 늘어나지 않아 감각을 제대로 전달 받을 수 있다.


이번에 1.0호 100m합사 11000원에 샀는데

왜이렇게 줄이 잘 끊어 지던지...


살짝 챔질만 해도, 릴부분부터 어디든 쉽게 끊어졌다. 약 5,6번 정도,

나중에는 줄 길이가 짧아 릴을 사용할 수가 없었다.


또 낚시대 맥없이 부러져 버렸다.


선장한테 빌려서 했다.



낚시 방법 : 가장 중요한 것은 주꾸미가 미끼를 덥쳐을 때와 그렇지 않을 때의 느낌을 알아내는 것이다.

보통은 미끼를 내리고 5초 정도 있다 살짝 들어보거나, 들었다 살짝 내려놓아보면

주꾸미가 있을 때와 없을 때의 차이가 나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리고 줄을 감아 올리다보면 주꾸미가 있을때와 없을 때의 차이가 많이 난다.

없다 싶으면 다시 줄을 내리면 된다.




즉, 손의 감각에 집중하다보면 주꾸미 있을 때와 없을 때의 느낌이 많이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챔질 : 물었다 싶으면 낚시대에 스냅을 줘서 툭 올려준다.


점심은 선상에서 주꾸미와 라면, 밥을 제공해 준다. 참 맛있다.


석수공원 한켠에서 샤브샤브를 해서 먹었다.

완전 죽음 ㅎㅎ



이 합사 완전 불량품

줄이 계속 끊어졌다.

말도 안돼, 절대 사용금지


아니면 로드의 가이드링 부분이 날카로운게 있어서 그런건 아닐까? 확인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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