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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생활

구글 파워를 읽다 말다.

by 미사사 고라쿠 2010. 10. 12.

지은이 : 내닛 로우

 

구글에 대해 알고,

구글의 사업 방향을 이해하고

구글의 사상을 느끼고자 했다.

 

그런데 이책은 구글 창업자 등의 전기문 같은 책이다.

구글은 진행중인 회사이며,

창업자 역시 성공적이긴 하나, 진행중인 사업가이다.

 

즉, 아직 이런 부류의 책은 이르다는 말이다.

 

사업이란, 사업타당성 분석을 통해

성공 여부가 가려지는 것이 아니라

시대정신과의 절묘한 조화이다.

 

능력, 물론 중요하지만,

무능해서 사업이 망하는 것은 아니다.

 

또한 영속성의 측면에서 볼 때 구글이 시대상황을 잘 반영하고

있지만, 시대상황은 요즘 급변하고 있다.

 

시대정신을 앞서도 않되며, 뒤따라가도 어렵다.

그런 측면에서 이 책은 너무 이르다.

 

다시말하면 별 도움이 되지 않는 책이다.

 

그래서 겉핥기 식으로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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