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청하고 당첨되었다.
5시40분경에 매표소에 도착해 보니 벌써 3,40명이 줄서있다. 좋은 자리 배석을 위해서이다.
나의 좌석은 C열 18번
1층 가운데 열의 맨 앞 둘째 줄이다.
보통 정기 연주회의 경우 이자리는 40,000원에 해당되는 B 석 자리이다.
막상 앉아 보니 너무 앞이다.
뒤에 앉아 있는 단원들(관악기)이 보이지 않는다.
그래도 만족스럽다.
1번곡 : 베토벤의 피델리오 서곡
2번곡(1-3악장) : 양고운 바이올린 연주의 베토벤 바이올린 협주곡 D장조
3번곡 : 로시니의 무도에의 권유
4번곡(1-2악장) : 슈베르트의 교향곡 8번(미완성)
미완성 교향곡이 좀 어렵다.
가기전에 계속해서 들었는데도 느낌이 없다.
후반부라 그런지 집중도도 많이 떨어진다.
여하튼 참 즐거운 음악회 였다.
난 벌써 베토벤 바이올린 협주곡을 두번 들었다.
이곡이 너무 좋다.
최고의 음악이다.
양고운의 연주도 훌륭했다. 지노프란체스카티 혹은 하이페츠 못지않은 정렬을 느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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