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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재 생활

철쭉의 회생

by 미사사 고라쿠 2015. 4. 9.

 

1월까지 싱싱하던 녀석이

2월쯤 됐을때 이렇듯

잎이 마르기 시작했다.

왜그랬을까? 아마도 겨울철 물주기를 좀 게을리한 것이 원인일게다.

이 분재는 물을 좀더 자주 줬어야 옳다.

달려 있는 잎을 전부 따 냈다.

혹 꽃눈이 살아날지도 몰라 꽃눈은 내버려 뒀다.

 

급한데로 3월초순에 분갈이를 했다.

분토는 동생사를 주로 했다.

직사광선을 피해 음지에 두고서

매일 물을 듬뿍 줬다.

 

 

 

 

한달정도 아무런 변화가 없어서

죽은 줄 알았는데

이렇듯 새싹을 띄우기 시작한다.

이렇게 기분이 좋을 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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