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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재 생활

일주일간 집을 비운 후에 분재를 살펴보니..

by 미사사 고라쿠 2015. 4. 9.

6일간 집을 비우며, 당부했다.

막내야 화초에 매일 물을 주거라...

다녀오니

항상 물을 주고 있었다. 기특하게.. 감개무량.

분재들이 드뎌 모두 새싹을 틔운다.

 

이놈도 새싹을 힘차게 밀어 내고 있다.

그런데 모양새가 이쁘지 않다.

너무 멋없이 길다.

위부분 일부는 나중에 잘라버려야 하므로

윗부분에 나오는 싹은 미리 따 버려야 한다.

지금 윗부분을 자르다가 뿌리가 흔들리면 안된다.

뿌리가 완전히 자리를 잡기 전에 뿌리가 흔들리면 자칫 죽을 수도 있다.

어떤 경우에도 뿌리가 자리잡기 전에 흔들리면 안된다.

 

 

느릅나무등 대부분 마구 자라도록 내버려 둬라.

좀더 수세를 강하게 만들고,

가지도 더욱 굵게 만들기 위해서는 이렇게 해야 한다.

 

편백은 이른봄에 분갈이하지 못했다.

지금이라도 해도 된다. 편백을 가능하단다.

단풍나무는 가지수 늘리기가 쉽다.

가지 자르면 그 부분에서 Y자로 가지가 나온다.

가지를 자를땐 1cm이상 남겨 두고 자른다. 자른 부분이 마르면서 아랫 부분에도 손상을 입힐 수 있기 때문이다.

거름을 더 올려줘라.

거름은 약 두달간 효과가 있으므로 이후에는 제거한다.

 

큰 분재의 경우 큰 거름 10개 정도 올려 줘서 수세를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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