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이언트 레인 0의 순정 핸들바는
카본 680mm
좀 짧다는 생각을 하다가 바꾸기로 결정.
spank spike evo 777로 변경
높이 30mm, Up 4도, Back 8도.
헤드스템은 기존 70mm, 7도에서
50mm, 0도로 변경
핸들바 사이즈가 길어졌으므로 스템 길이 역시 줄어야 밸런스가 맞을 것 같아서,,,
이렇게 하고
산에 가보니
1감 : 핸들바를 들어 올리기(앞바퀴 들기)가 이전보다 좀더 어렵다.
팔을 벌리니 힘을 주기가 쉽지 않다.
2감 : 비좁은 곳(나무 사이 등)을 지나가기가 쉽지 않다. 약간 부담스럽다.
익숙해지니,
1감 : 다운에서 너무 자신감이 생긴다.
2감 : 업힐에서 핸들의 좌우 흔들거림이 적어 보다 쉽다.
3감 : 편안하다.
위의 그림을 살펴보자.
파란색 선은 핸들바 이다.
핸들바를 같은 길이 만큼 움직였을 때(붉은선), 앞바퀴가 돌아간 각도는 a > A 임을 알 수 있다.
즉 길면 길수록 손의 움직임대비 앞바퀴 움직임이 적어진다.
짧을 수록 앞바퀴가 휙휙 돌아간다.
도로에서 핸들 꺽을 일이 별로 없지만,
산에서는 그렇지 않다.
난 핸들바 길이를 777mm로 변경한 것이 너무 좋은 결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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