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페달이 pd-m540
그런데 착탈이 여의치 않아 장력을 조절하던 중
조절 나사 부분이 뿌러졌다.
다시 구해온 pd-m520
역시 무척 불편했다.
클릿을 빼지 못해 여러번 넘어졌다.
보기에도 상당히 투박해 보인다.
어쩔 것인가???
평페달을 사용하고 싶기도 하고,그렇지 않기도 하고.
그렇다고 양면 페달(한면은 평, 다른면은 클릿)을 쓸것인가?
연습을 맘 편히, 안전히 하려면 평페달이 필요한데.....
이러던 참에
pd-m985를 보았다.
눈에 확 띄였다...
그래서 지름신의 영접을 받아 들였다.
이렇게 생긴 녀석이다.
왼쪽 m540에 비교하면 쉽게 보이겠지만,
양쪽에 보호대 같은 것이 보인다. 하우징이다.
이부분 때문에 샀다.
클릿을 끼우지 않아도 접지 면이 넓어서 평페달과 같은 느낌이 들었다.
그래서 운동화을 신고 타도 덜 불편했고, 클릿신발을 신고 클릿을 끼우지 않아도 큰
불편은 없었다.
클릿을 끼우지 않고 스탠딩 연습이 충분히 가능했다.
산에서 출발시에 끼우지 못하는 경우가 생기는데, 이때 역시 당혹스럽지 않았다.
그리고 끼우고 뺄때 아주 자연스러웠다.
역시 돈 값을 하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페달을 끼우고 빼는 것을 경험하지 않은 분들은 곤란을 겪게 된다.
어느 방향으로 돌릴 것인가?
가장 알기 쉬운 얘기는
진행하기 위해 페달 돌리는 방향이 페달을 죄이는 방향이고
반대가 푸는 방향이다.
페달 돌리다 풀리면 않되니 그 방향이 죄이는 방향이지 않겠는가?
이렇게 생각하면 기억하기도 쉽고 해서 실수하지 않게 된다.
뺄때는 멀티툴로는 잘 안될때가 있다.
이때는 길이기 긴 육각렌치를 사용해야 편리하다.
공구상/철물점에 가면 개당 3000원정도면 렌치를 구할 수 있다.
PD-M985 Spec
cr-mo 스핀들
무게 : 398g (한쌍)
특징 : 넓은 접촉면
도구 : 8mm 육각렌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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