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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B Reigner-Beethoven

용아의 펑크 때우기 리뷰

by 미사사 고라쿠 2011. 2. 28.

 

그간 빵구를 여러번 때우면서 느낀 점.

 

맨 처음 사용한 것은 이런 놈 이었습니다.

 

조그마 한 것이 편했는데,

본드 보관이 약간 어렵고,

고무패치가 부족해 고무 패치만 추가 구입해야 합니다.

 

 

 

그런데 위와 같은 놈은

본드가 필요없이 그냥 붙이면 됩니다.

그런데 가격이 너무 비쌉니다.

6장밖에 없거든요.

그리고 신축성이 부족해, 바람을 넣으면 함께 팽창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고,

무더위와 강추위에 약한 면이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구입한 것은 번개표....

 

 

 

 

 

 

일단 가격이 저렴합니다. 4,000원 정도.

고무패치가 약 40여개,

본드 양이 많고, 접착력이 우수하며,

특히나 본드 칠하기 쉽습니다. 붓이 있어서.

 

빵구를 때워 보니 성능 역시 최고 였습니다.

 

펑크 패치 시 주의할 점 몇가지.

1. 펑크 원인 완전 제거.

    타이어에 아직도 붙어 있는 펑크의 원인을 제거한다.

    타이어 펑크 위치 찾는 방법은

    첫째 튜브의 펑크 위치와 동일하다는 것.

    둘째 맨손가락으로 타이어의 안쪽을 더듬다 보면 뽀족한 것을 느낄 수 있다.

 

2.  튜브에  바람이 거의 없는 상태에서 붙여야 합니다.

     고무패치 접착 후 튜브에 바람을 넣으면, 함께 늘어나 문제가 없습니다.

     튜브에 바람이 있을 경우 고무패치 접착을 하면, 나중에 튜브 바람을 빼면 함께 수축되지 않아 문제가 됩니다.

 

2.  튜브를 타이어에 끼우고 바람 넣을 때, 튜브가 타이어에 씹히지 않도록 한다.

     바람을 조금 넣고 타이어를 살펴보고, 만져 줘야 한다.

     저는 세번 해 먹었슴다. 바람을 한참 넣다 보면 '빵' 하고 터집니다.

 

저는 항상 예비 튜브 1개를 갖고 다니며, 펑크 시 바로 교체하고

빵구는 집에서 때웁니다.

물론 펑크 패치도 항상 갖고 다닙니다.   

 

펑크는 도로의 갓길, 물이 있는 도로 등에서 자주 발생하며,

산에서는 밤가시, 나무가시 등에 발생합니다.

물론 타이어의 성능에 따라 발생 빈도가 다릅니다.

 

이상 용아의 빵구때우기 리뷰입니다.

 

다음은 용아의 첫 블리딩(Bleeding) 장면을 공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