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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나들이

강화도에서 하루

by 미사사 고라쿠 2010. 1. 28.

 

강화도 동막해수욕장 근처 펜션 동명헌

한옥집이다. 그닥 불편하진 않았다.

바로 아래 비닐하우스가 있어서 그곳에 목단 난로도 피워주고

해서 고기도 구워먹기에 춥지 않았다.

여느 페션처럼 깨끗하진 않았으나, 불편함 또한 없이 보냈다. 방도 따뜻하고.

 

바로 앞에 나가보니 이렇듯 바다가 얼었다. 

 

 

 

 

 

담날 아침 동막해수욕장 옆 저수지에 갔다.

그곳은 상당히 넓었으며, 썰매, 자전거,스케이트 등을 3000~5000원 가격에 빌려줬다.

또한 낚시가 가능했다. 

 

 

 

 

우리 낚시 관련하여 아무것도 없었거니와

옆에 계신 아저씨가 같이 잡아보자고 해서 이렇게 아이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었다.

주변에선 빙어, 쉬리, 등을 낚았는데 우린 맨탕. 

 

 

 

 

 

 

 

 

아이들은 썰매에 그다지 흥미가 없더니

리컴번트 형태의 누워타는 자전거에는 엄첨 재미를 느꼈다.

돌아오는 길에 김포쪽 초지대교 근처에 있는 목욕탕(홍염천 탕)에 갔다.6000원

글쎄 물이 그다지 좋은줄은 모르겠으나, 사우나등 제반 시설은 괜찮다. 가볼만은 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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