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도 보성의 보성차밭에 갔다.
아침 일찍 가보고 싶었는데 순천만에서 지체하는 바람에
오후에 갔다.
아침의
공기와 햇살이
보다 좋은 경관과
보다 좋은 사진을 만들어 내기 때문에 이런 곳은 아침이 제격이리다.
여하튼
버리고 기쁨을 얻는 곳이란 문구가 먼저 눈에 들어온다.
초입부터 이렇게 맛보기 차밭이 있다.
올라가는 길이 이렇듯 커다란 삼나무 들로 둘러 쌓여 있어서
그런지 차가운 기운이 온몸을 감싼다. 이런걸 산림욕, 피톤치트 샤워라 부르나 보다 싶다
이렇듯 아이들 사진 찍기에도 참 좋다.
상상 이상으로 커다란 면적에 차밭이 만들어져 있다
작설의 모습니다. 작설은 雀舌이다.
오후라 역시 빛이 맘에 들지 않았다.
약간 뿌연 모습이 특히 그 이유다. 렌즈탓도 있지만......
그런데도 너무 아름다운 곳이다.
난 이렇듯 질서있고, 패턴이 있는 모습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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