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통문화대학교를 방문했다.
첫 느낌은 아담하고 여유롭다.
학생들이 눈에 띄지 않는다.
식당에 가니 학생들이 꽉 차있어서 밥먹을 자리가 없었다.
점심시간이 지나니 또 학생들이 보이지 않는다.
후게실에도 몇몇만이 보인다.
다들 어디 간겨?
돌아다녀 보니 실습실에서 실습하고 있다.
실습공간이 무척 넓어 보인다.
전문학교의 특성인가?
실습,강의
이게 전부인가 보다.
둘째 느낌은 면학적이었다.
식당에서 밥먹는데
옆 학생들이 공부얘기만 한다.
복장 상태 너무 고지식할 정도다.
촌학생이라 그런가하는 생각이 날정도다.
한가하고, 여유로운 가운데
학구열은 뜨거운거 같다.
정중동이라 했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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