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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기타

메트로놈 박자 맞추기가 왜 이렇게 어렵죠? - 박자맞추는 방법

by 미사사 고라쿠 2012. 11. 12.

메트로놈 박자 맞추기가 왜 이렇게 어렵죠?

 

자유인2015 :

저는 만약에 4/4박자 악보고 4분 음표보다 8분 음표들이 많이 나오면 80의 2배인 160에 놓고 8분 음표를 한박자로 간주하여 연습을 합니다. 이것도 혹 빠르면 일단 손에 익을때까지 120에서 시작하여 서서히 속도를..뭐 이것은 제 스타일이니 참고만 하시길...^^

 

강나루여님 :

자유인2015님처럼 하시면 8/8박자로 연주하는 셈입니다.
메트로늄을 잘못 사용하는 것입니다.

4/4박자는 <강-약-중강-약>으로 박자를 맞추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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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늄 1번 틱에 한번, 두번, 세번 또는 네번치는 연습을 하시면 맞출수 있어요...

기타는 치지말고 목소리로 먼저 다음과 같이 해보세요. 아니면 손으로 책상을 치시든가요. 이것이 되면 기타로도 됩니다. 불에손님 말씀처럼 항상 첫음에 강세를 넣으세요.

1번 틱에 한번치기(4분음표) : 한~~~ , 둘~~~ , 셋~~~ , 넷~~~
1번 틱에 두번치기(8분음표) : 하~ 나~, 두~ 울~, 세~ 엣~, 네~ 엣~
1번 틱에 세번치기(세잇단음표) : 하~아~나, 두~우~울, 세~에~엣, 네~에~엣
1번 틱에 네번치기(16분음표) : 하아나아, 두우우울, 세에에엣, 네에에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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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것이 되면 이번엔 섞어찌게를 끓이세요. 1마디 4박자를

<4분음표 1개 + 8분음표 2개 + 세잇단음표 3개 + 16분음표 4개>를 자유자재로 섞어서 해보세요...

 

메트로늄을 따라가면서 맞추려면 잘 안되요... 메트로늄을 듣고 속도감을 숙지한다음 연주자가 주도하는 박자감각이 있어야 합니다. 메트로늄을 따라 가는 것이 아니라 나의 중얼거림이 박자를 리드하는 것이지요...
무대에 올라가서 메트로늄을 켜놓고 할 수는 없지요.. 그래서 입으로 크게 세거나 몸을 흔들 필요가 있습니다.

길거리를 가다가 음악이 나오면 박자를 세어 보세요... 몇분의 몇박자 곡인지 알아맞출 수 있어야 합니다.
이것이 숙달되면 자기만의 생체 메트로늄이 생깁니다. 오랫동안 끊임없는 훈련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