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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B Technics

바니홉 이론 설명 - 퍼온글

by 미사사 고라쿠 2011. 8. 18.

라이딩 테크닉에서 라이더들이 가장 탐을 내는 부분이 장애물을 쉽게 넘을 수 있는 기술을 배우는 것이다. 비포장도로에서 만나는 장애물을 대부분 피해 갈 수 있는 것들이 많지만 일부 장애물의 경우 길을 가로질러 누워있는 경우가 있어서 자전거에서 내리거나, 앞바퀴과 뒤바퀴를 각기 장애물에서 들어 올리는 기술을 이용하는 초급기술을 사용하는 경우가 대다수이다. 이런 경우 라이더는 스피드를 상당히 많이 줄여야만 하는 경우가 발생하게 된다. 

이딩 테크닉에서 라이더들이 가장 탐을 내는 부분이 장애물을 쉽게 넘을 수 있는 기술을 배우는 것이다. 비포장도로에서 만나는 장애물을 대부분 피해 갈 수 있는 것들이 많지만 일부 장애물의 경우 길을 가로질러 누워있는 경우가 있어서 자전거에서 내리거나, 앞바퀴과 뒤바퀴를 각기 장애물에서 들어 올리는 기술을 이용하는 초급기술을 사용하는 경우가 대다수이다. 이런 경우 라이더는 스피드를 상당히 많이 줄여야만 하는 경우가 발생하게 된다.

속도를 유지하면서 장애물을 넘기 위해서는 점프, 바니홉 등을 기술을 사용하여 자전거를 공중에 띄우게 되면 자전거가 장애물과 충돌 없이 쉽고 안전하게 통과 할 수 있다. 하지만 이런 기술을 자신 있게 발휘하기 위해서는 상당히 오랫동안 연습을 하여만 한다. 실전에서 사용할 경우 충분한 자신감이 있을 때 하도록 하는 것이 좋다. 사고 발생 시 부상 위험도가 높은 기술이므로 유의하도록 한다.

자전거를 공중에 띄우는 기술은 몇 가지가 있는데 그 중 가장 자전거를 안전하면서 높게 띄울 수 있는 기술이 바니홉이다. 각 기술의 단계는 앞 바퀴를 들어올리기 위한 준비자세와 앞 바퀴를 공중에 띄우고 뒤 바퀴를 들어올려 순간적으로 자전거 전체가 공중에 떠있는 상태를 만들고 다시 앞 바퀴와 뒤 바퀴가 순차적으로 지면에 착지하여 일반주행으로 넘어가는 단계로 구분하여 볼 수 있다. 

진입단계

바니홉의 진입단계 부분은 체중을 뒤쪽으로 약간 옮겨 주기 위해서 안장의 뒷쪽부분에 앉아주도록 한다. 그리고 앞 바퀴를 리프팅하기 위해서 핸들바를 당겨 주어야하므로 팔을 약간 굽히고 있으며 팔에 힘을 약간 힘을 주어 팽팽하게 유지해 준다. 또한 자전거가 장애물을 넘을 수 있는 충분한 속도를 유지하고 있어야 한다. 만약 속도가 낮아 지면 자전거가 장애물을 넘지 못하고 장애물에 착륙하는 사태가 발생 할 수 있다. 장애물을 주시하여 다음 단계를 준비하고 자신감을 가지도록 한다.


 

: 약간 팔을 굽히고 적당히 힘을 주어 팔을 팽팽하게 유지하여 앞 바퀴를 리프팅시 충분한 힘을 줄 수 있도록 준비한다.

엉덩이 : 체중을 뒤쪽으로 보내 쉽게 앞 바퀴를 들수 있도록 하기 위해 라이더는 안장의 뒤쪽에 앉아 주도록 한다.


준비단계

장애물에 점점 접근하게 되면서 라이더는 상당히 긴장하게 된다. 점프하기 전에 꼭 신경을 써야 하는 부분은 적당한 시점에서 앞바퀴를 리프팅하여 점프를 해야 한다. 만약 너무 일찍하면 장애물을 넘지 못하게 되고, 너무 늦게 하게 되면 장애물에 앞 바퀴가 부딪치게 되므로 적당한 타이밍을 잡는 것이 상당히 중요한 관건이다. 장애물에 근접하면서 점프준비 단계로 접어들게 되면 무릎과 팔을 약간 굽혀 힘을 주어, 자전거에 하중을 준다. 이렇게 하면 타이어가 약간 압축하게 되고 다시 몸 전체를 뒤쪽으로 빼면서 자전거 앞 바퀴를 리프팅 할 때 타이어가 압축 후 팽창하면서 추가적인 탄력을 얻을 수 있다.


: 팔을 이용하여 자전거를 아래쪽으로 밀어 준다. 순간적으로 체중을 뒤쪽으로 보내어 리프팅 준비를 해준다.

다리 : 점프 준비전 안장에 앉지 않고 일어서 다리로 자전거에 하중을 실어준다. 팔과 동일한 시점에서 체중을 뒤쪽으로 보낼 준비를 해 둔다.

타이어 : 라이더는 자전거를 약간 눌러 주어 타이어가 압축되도록 한다. 압축된 힘은 자전거를 위쪽으로 리프팅 할 때 팽창하면서 도움을 주게 된다. 타이어의 탄력을 적극적 이용하도록 한다. 

리프팅 단계

이제 자전거를 리프팅하는 단계다. 전 단계에서 응집되어 있던 힘을 순간적으로 뒤쪽으로 보내게 되면 자전거의 앞쪽이 리프팅하게 된다. 팔과 다리를 모두 이용하여 자전거를 뒤쪽으로 들어올려 주어야 쉽게 리프팅이 이루어지게 된다. 이 때 너무 강하게 리프팅을 하면 자전거가 뒤쪽으로 넘어가게 될 수도 있으므로 밸런스 유지를 하면서 리프팅 하도록 한다. 

 

: 핸들바를 몸쪽을 강하게 당겨 앞바퀴가 쉽게 리프팅 하도록 해준다.

페달 : 클립레스 페달을 사용한다면 발로 페달을 위쪽으로 조금 더 쉽게 당겨 줄 수 있다.

뒤바퀴 : 앞 바퀴가 리프팅 되면서 자전거의 밸런스를 유지해주고 뒤 바퀴가 리프팅 할 준비를 하기 위해 타이어를 압축시켜 준다. 

점프단계

뒤 바퀴를 리프팅하여 자전거 전체를 공중에 띄워주어야 하는 단계로 바니홉 기술 중 가장 힘든 부분이다. 뒤쪽으로 당겨주었던 앞쪽 핸들부분을 위쪽으로 밀어주고 동시에 발을 이용하여 뒤 바퀴를 리프팅 하도록 한다. 핸들바를 앞쪽 위로로 밀어 주게 되면 자전거가 위쪽으로 쭉 뻗어나가게 되는데 이때 다리의 무릎을 약간 굽혀서 뒤 바퀴를 리프팅하면 쉽게 자전거가 점프하게 된다. 이 때 밸런스를 잘 잡아 주어야 착지 동작에서 안전하게 랜딩 할 수 있다. 

 

: 초기 단계에서는 핸들바를 앞쪽으로 밀어주어 자전거가 포물선을 그리며 날아 갈 수 있도록 해준다. 또한 자전거가 한쪽을 치우치지 않도록 밸런스를 잡아 주도록 한다.

무릎 : 무릎을 굽혀서 자전거의 뒤쪽을 리프팅시켜 주도록 한다.

: 공중에서 밸런스를 유지하기 위해서 페달을 평행하게 유지시켜 주고 좌우 밸러스를 잘 잡을 수 있도록 신경을 써준다. 

착지단계

마냥 새처럼 날고 싶지만 잠시나마 공중에 떠 있는 것으로 만족하는 것이 좋다. 랜딩 즉 착지단계는 가장 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부분이므로 처음 연습단계에서는 가드를 착용하고 연습하는 것이 좋다. 우선 랜딩을 안전하게 하기 위해서는 팔과 다리가 지면과 자전거가 부딪치는 충격을 완화해 줄 수 있도록 완충작용을 충분히 해주어야 한다.  위쪽으로 밀어주었던 팔을 이제 지면 쪽, 즉 아래쪽으로 핸들바를 밀어주어 주도록 한다. 이렇게 되면 자전거가 아래쪽으로 랜딩을 시작하고 앞 바퀴과 뒷 바퀴가 순차적으로 지면에 랜딩하게 된다. 이 때 충격을 팔과 다리로 흡수하지 못하면 앞쪽을 전복되거나 옆으로 넘어지는 등 많은 사고가 발생 할 수 있다. 

 

: 핸들바를 아래쪽으로 밀어 주어 자전거가 랜딩 하도록 해준다. 지면에 랜딩하는 순간 충격을 흡수 할 수 있도록 팔을 부드럽게 유지하여 준다.

다리 : 뒤 바퀴 랜딩시 충격을 흡수해야 하므로 부드럽게 완충작용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해 준다.         

앞 바퀴 : 랜딩 순간 앞 바퀴가 직진을 하도록 유도해 주어야 한다. 만약 앞 바퀴가 방향이 틀어지게 되면 자전거가 전복 될 수 있으므로 앞 바퀴가 뒤틀리지 않도록 주의해서 착지하도록 한다. 

라이딩 단계

자전거의 앞 바퀴가 랜딩하면서 라이더의 체중을 뒤쪽으로 보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자전거가 앞쪽으로 전복 될 수 있다. 또한 랜딩 후 자전거의 속도가 줄었다면 신속하게 기어를 한 두단 정도 저단으로 변속하고 페달링을 신속하게 실시하여 주행속도를 향상시키고 라이딩을 계속 하도록 한다. 

 

: 지면의 충격을 충분하게 흡수 할 수 있도록 항상 부드럽게 유지한다.

안장 : 라이더는 기본적인 라이딩 자세를 잡도록 충분하게 안장 뒤쪽에 앉아 주도록 한다.

기어 : 점프 착지 후 속도가 낮아졌다면, 기어를 한 두단 정도 낮은 기어로 변속하고 페달링 회전수를 높여 라이딩 속도를 증가 시키도록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