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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생활

수초 어항의 초기 세팅과 변화 과정.

by 미사사 고라쿠 2011. 3. 16.

어항 사이즈 : 60 * 45 * 45 디아망

여과기 : 외부 여과기 : 에하임 에코 프로 200 (에하임 2034)

히터 : 필그린 200W

조명 : 아쿠아재팬 PL-600 (PL 55W * 2)

바닥재 : 아마조니아 투 9리터 2포

 

 

 

초기 세팅 모습

 

 

2/27

 

바닥에 소일을 깔았다.

소일은 원근감 그리고 후경 수초를 위해

뒤쪽은 두껍게

앞쪽을 얉게 깔았다.

전경 수초는 뿌리가 깊지 않을 테니 역시 문제가 되지 않는다.

 

소일보다 약 5cm 정도 위로 물이 차도록 물을 넣은 다음

수초를 심었다.

 

심을 줄 몰라 대충... 

 

 

엄청난 기포가 유리면과 바닥에 달라 붙어 있다  

 

 

하루가 지나자 거의 기포는 사라져 갔다.

그런데 백탁은 여전했다. 

 

 

수초를 심을 줄 몰라

대충 했다.

(나중에 보니 별 문제가 되지 않았다. 알아서 잘 자랐다)

위의 수초는 옥션에서 초보수초 세트를 샀다.

 

처음하다 보니 수초가 너무 어려웠다.

수초 고르다가 시간만 갔다.

 

이래서 안되겠다 싶어 일단 초보용으로 질렀다.

 

 

 

3/1 (4일째) 

 

 

3/2 

 

 

 3/3 화산석이 도착했다.

일단 깨끗이 씻고

 

모스를 나름의 방법으로 칭칭 감아 줬다. 

 

 

3/3 

 

이렇게 화산석을 넣어 줬다.

3/6 자작 이탄도 만들어 넣어 줬다.

자작 이탄은 생각보다 단순했다.

일단 저지르면 된다.

 

 

 3/6

 

 

 

 

 

집에서 기르던 워터코인도 넣어 줬다. 이후 싱싱하게 잘 자랐다.

 

 

 

 3/6 일요일이다.

그러니까 이때가 일주일 경과후이다.

수초 잎을 자세히 보니 이때 부터 이끼가 생기기 시작했다.

매생이같은 것이 잎에 달라 붙어 있었고,

어항 벽면에는 푸른 색이 묻어 나고 있었다.

 

 

그래서 벽면을 깨끗이 닦아 주고(매직블럭이 좋다) 

이파리는 손가락으로 닦아 줬다.

 

 

 3/7일의 모습이다.

처음에 비해 백탁현상은 많이 줄어들었는데

그래도 걱정이 많이 됐다.

괜찮을까?

 

이때 부터 1/10정도 분갈이를 몇일 해 줬다.

 

 

 

 3/8일이다.

 

 

 

 

 모스는 자라는 것 같지가 않다.

 

 

 3/12

이끼도 많이 사라졌다.

 

 

 

 

2주일 경과(3/12)

백탁도 많이 사라졌다.

 

 

 

 

 

 

 

 

 

 

정말 많이 깨끗해 지지 않았는가?

점점 기분이 좋아진다.

 

 

3/13

수초들을 찍어 봤다.

 

 

 

 

 

 

 

 

이 수초는 너무 잘 자란다.

주변 수초를 압박하기 시작한다.

 

 

다른것들은 왕성하게 자라는데

전경수초로 심은 수초의 성장속도가 너무 느리다.

 

 

 

 

 

 

 3/16

출근길에 찍었는데

어떤가. 훌륭하지 않은가...

전경용 수초는 유러피안 크로바 이다.

그런데 성장 속도가 다른 유경수초에 비해 너무 느리다..

 

 

 

기다란 잎을 가진 수초는 벌써

러너가 뻗어 주변에 새끼를 여럿 쳤다.

 

참 3,4일 전부터 달팽이가 등장했다.

손으로 매일 10마리 정도씩을 계속잡아주고 있다.

손으로 잡아도 아직은 큰 문제가 될 것 같지 않다.

 

백탁도 걱정이 되지 않는다.

 

다만, 모스가 잘 활착되지 않았고,

전경수초가 예상보다 잘 자라지 않아 다른 방법을 강구해야 겠다.

 

유목, 월로모스, 전경 수초를 구입할까 고민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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