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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B Technics

브레이킹 방법

by 미사사 고라쿠 2010. 8. 23.

▨ 브레이킹 방법

 

  빠르고 안전하게 멈추는 브레이킹 방법

  빠르게 달리기 위해서는 빨리 멈출 수 있어야 한다. 
  올바른 브레이킹은 앞 브레이크를 더 많이 사용하는 것이다.
  연습을 통해 한계제동의 감각을 익히면 더욱 빠르고 안전하게 멈출 수 있다.
  빨리 멈출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길 때 라이딩 속도도 빨라진다.

  빨리 달리려면 그만큼 빠르고 안전하게 멈출 수 있어야 한다.
  언제라도 의도한 대로 멈출 수 있다면 속도에 대한 두려움도 줄어든다.
  한마디로 제동능력은 라이더에게 심리적인 마지노선이고,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방패막인 셈이다.

 

뒷바퀴 슬립의 원인
 뒷 브레이크보다 앞 브레이크 제동력이 강하다
 대부분의 라이더들이 뒷 브레이크에 더 많은 비중을 두고 브레이킹을 한다.
 이렇게 하면 포장도로에서는 어느 정도 제동이 되지만 오프로드나 내리막에서는 앞 브레이크를

 효율적으로 사용할 때보다 제동거리가 두 배 이상 길어지거나 제동이 제대로 되지 않는다.
 뒷 브레이크에 지나치게 의존하는 브레이킹은 경사가 심한 다운힐 때 속도가 줄지 않고 뒷바퀴가 잠겨

 위험할 수 있다.
 이는 뒷 브레이크의 제동 비율이 앞 브레이크보다 높아서 제동력이 떨어졌기 때문이다.
 내리막에서는 체중이 앞쪽에 실리므로 앞 브레이크 효율이 더 좋은 것이다.
 그러면 앞 브레이크는 어떤 비중으로 사용해야 제동거리가 짧아질까?
 우선 프로 선수들의 브레이크 사용법을 알아보자.
 프로 선수들은 앞 브레이크 90%, 뒷 브레이크 10%의 비율로 브레이킹을 한다.
 아주 미끄러운 노면에서는 비율이 조금 달라지지만 그렇다고 많이 바뀌지는 않는다.
 이처럼 제동과 감속을 할 때는 앞 브레이크가 실질적인 브레이크 역할을 해야 한다. 
 그럼 합리적인 브레이킹은 어떻게 해야 할까?
 처음부터 앞 브레이크 비율을 높이면 앞으로 전복되거나 앞바퀴가 미끄러져 넘어지기 쉽다.

 

 브레이킹 방법

 한계제동의 감각을 익히자.
 편안한 복장으로 학교운동장 같은 비포장 공터에 가서 연습을 하자.
 앞뒤 브레이크 비율을 조절하는 연습보다 먼저 자전거의 브레이크 감각을 익힌다.
 브레이크 감각을 확실히 익혀야 제동력을 최대한 높일 수 있고, 미끄러운 노면에서도 슬립 없 이 브레이킹을

 조절해서 감속이나 제동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일직선으로 천천히 달리다가 뒷 브레이크를 최대로 잡아서 뒷바퀴를 록시켜 슬립을 일으켜보자.
 이때 아무렇게나 브레이킹을 해서 뒷바퀴를 슬립 시키지 말고 브레이크 레버에 어느 정도 힘을 가해야

 뒷바퀴에 슬립이 일어나는지 감각을 기억한다.
 다음은 풀 브레이킹은 아니지만 브레이킹을 최대로 하되 뒷바퀴가 록 되어 슬립이 나지 않게  하는 것이다.
뒷바퀴가 잠기기 직전이 제동력이 가장 높은데, 이를 한계제동이라 한다.
 이런 브레이킹 감각을 익히기가 쉽지는 않지만 슬립이 일어나게 브레이킹하는 것보다 제동거리가 짧고 안정감  있게 멈출 수 있다.

 

 다음은 앞브레이크의 감각을 익혀보자.
 앞 브레이킹은 뒷 브레이크보다 신중하게 해야 균형을 잃지 않고 안정적이다.
 먼저 정지선을 정해 놓고 일정한 속도로 달리다 정지선에서 가볍게 브레이킹해서 정지하고 제 동거리를 확인한다.
 다음에는 반복해서 정지선에서 브레이킹을 해서 제동거리를 줄여나간다.
 브레이킹을 해서 제동거리가 가장 짧아졌다고 생각될 때 자신의 브레이킹 자세나 자전거의 상태를 보자.
 

 최대로 브레이킹할 때 자세가 어떤가?
 이 때 자세가 앞으로 쏠린다면 앞브레이크를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없다.
 사진과 같이 풀 브레이킹할 때는 자세가 앞으로 쏠리지 않도록 스탠딩 자세로 팔과 다리로 버

 텨야 한다.
 자세가 앞으로 쏠리지 않게 브레이킹이 될 때 자전거 상태는 어떤가?
 앞 브레이크를 풀로 사용했다면 브레이킹할 때 뒷바퀴가 살짝 들릴 것이다.
 이때 뒷바퀴가 들리지 않고 앞바퀴에 슬립이 일어나면 브레이킹 자세가 너무 뒤로 쏠렸거나   노면이 아주 미끄러운 것이므로 자신의 자세를 다시 확인해 봐야한다.
 풀 브레이킹 때 앞바퀴가 슬립이 나는지 뒷바퀴가 들리는지 브레이크 감각을 익혀서 안전하게  풀 브레이킹을

 할 수 있도록 많은 연습을 하는 것이 좋다.
 처음부터 잘 되지는 않겠지만 많이 반복연습을 해서 브레이크 감각을 익힌다면 미끄러운 노면이나 급경사에서도

 안전하게 라이딩할 수 있게 된다.

 

 

스 텐 딩--------------------------------------------------------------------------------------------------

열심히 달리다가 나를 멈추게 하는 사거리 신호등, 그 앞에서 발을 땅에 내리지 않고 다음 신호를 기다리는 나를 발견하고 때때로 뿌듯하기도 하다. 특히 친구들과 같이 있을 때는 더욱 우쭐해지는데, 자전거를 탔지만 앞으로 가지 않고 제자리에 서 있는 기술을 밸런싱 또는 스탠딩이라고 한다. 스탠딩은 그런 폼내기 위한 도구로서 중요한 것이 아니라 산악자전거의 필수적인 기술로서 매우 중요하게 취급되고 있다. 이 기술은 다운힐을 할 경우 체중 이동을 자유롭게 하며, 힐클라임을 할 때 어려운 코스를 잘 빠져 나가도록 돕는다. 또한 트라이얼을 배우고자 하는 사람들에게는 당연 필수 기술 중에 하나이다. 스탠딩의 기본은 완벽한 체중이동에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다음의 몇가지 연습을 통해 밸런싱을 익히도록 해보자.

 

▷ 체중을 자전거의 중앙으로 모으자.

체중을 자전거의 오른쪽 또는 왼쪽으로 기울어지게 하지 않기 위해서는 먼저 페달을 지평면에 수평으로 하는 것이 중요하다. 일반인의 경우 대부분이 오른발잡이임으로 오른발이 앞으로 왼발을 뒤로 위치 잡고, 핸들을 오른쪽으로 약간(약 15도) 꺾은 상태가 좋다. 이 상태가 밸런싱의 기본 자세이다. 물론 위 상태로는 일반인은 아무도 제자리에 서 있을 수가 없다. 그러므로 앞 바퀴를 벽에 기대어 제자리에 서 있는 연습을 한다. 브레이크를 잡고 서서히 일어나면 앞 바퀴를 기댄 것만으로도 자전거가 제자리에 서 있을 수가 있다. 처음에는 그렇게 자신의 체중을 자전거의 중앙에 모아 자전거가 양 옆으로 기울어지지 않도록 연습하자. 처음에는 체중이 앞으로 모여 있기 쉽다. 하지만 위의 방법이 익숙해지면 가능한 체중을 뒤로 옮겨 자전거의 중심(바톰 브라켓)에 모이도록 해 보자(즉, 좌우앞뒤 중심) 팔에 힘을 덜 주어도 되고 피로도가 많이 줄어들 것이다.

 

▷ 자전거를 앞뒤로 움직이기.

앞바퀴가 벽에 기대있는 경우는 비교적 안정되게 서 있는 상태에서 이 연습을 하면 된다. 자전거를 벽에서 떨어지게 뒤로 이동해 보는 것이다. 어떻게 이동하느냐? 간단히 페달을 뒤로 저어보자. 페달을 뒤로 젓게 되는 순간 체중이 뒤로 이동하면서 자연스레 자전거는 뒤로 간다. 중심이 조금 흐트러지면 다시 페달을 앞으로 저어 벽에 앞바퀴를 기대고 선다. 이 연습이 익숙해져서 쉽사리 앞과 뒤로 이동할 수 있으면 좋다.

 

▷ 스탠딩의 기본 원리 이해.

위의 두 단계를 연습하면서 아직도 스탠딩의 기본 원리가 이해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스탠딩을 시작할 때보다 위의 두 단계를 어느정도 익숙하게 익힌 상태에서 기본 원리를 보면 조금 더 쉽게 이해된다.

 

기본 원리 : 앞바퀴를 한쪽으로 약 15도 가량 꺾었다.

앞바퀴를 오른쪽으로 꺾은 상태일 때,

자전거가 앞으로 진행하면 약간 오른쪽으로 자전거가 이동하게 된다.

그리고 뒤로 진행하게 되면 약간 왼쪽으로 이동하게 된다.

 

자전거가 오른쪽으로 이동하게 되면

탑승한 사람의 체중은 왼쪽으로 기울게 되고,

자전거가 왼쪽으로 이동하면

탑승자의 체중이 오른쪽으로 기울게 된다.

 

위의 상황을 이해했다면,

스탠딩이란 오른쪽으로 넘어지려 할 때

앞(15도 오른쪽)으로 조금 이동하고(위글처럼 앞으로 이동하면 몸은 왼쪽으로 기움)

 

왼쪽으로 넘어지려 할 때

뒤로 약간(왼쪽으로 15도방향) 이동하면 된다는 것이다.

 

연습해야 할 것은 얼만큼 이동했을 때 체중이 어느정도 기울게 되느냐를 터득하는 것이다.

 

언덕에서 연습을 하는 것이 브레이크를 신경쓰지 않아도 되므로 조금 쉽게 균형감을 익힐 수 있다.

 

##  스탠딩
 
여러분들은 도심의 횡단보도 상에서 산악자전거 타시는분이 자전거에서 내리지 않고 제자리에서 서있는것을 볼 기회가 있을것입니다.
첨보시는분들은 신기하기도 하고 저 자전거는 뒤로도 갈수 있나 하는 생각이 들것입니다.
이러한기술을 스탠딩이라하고, 모든 기술을 하기위한 기본이 되는 기술이라 할수 있습니다.
다른 트라이얼 기술과는 달리 일반 자전거로도 무리 없이 할수 있으며 산악자전거에서도 실제 라이딩시 자주 쓰이는 기술입니다.

이 기술의 기본은 중심이동입니다.

 

[연습방법]
처음에는 천천히 가는것을 연습합니다.
아주 천천히 가는데 대신 핸들을 한방향으로 하여 크게 원을 그리듯이 조금씩 조금씩 앞으로 가며 넘어지지 않게 연습을 합니다.
핸들을 좌우로 돌리며 지그재그로 가면서 균형을 잡으면 그 연습효과는 떨어지겠지요.
어느정도 숙달이 되면 앞바퀴를 벽에 대고 연습을 합니다.
핸들은 20도 꺽어서 꺽은 쪽의 페달을 앞으로 하여 연습합니다.
발을 반대로 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이렇게 균형을 잡는 것이 연습이 되면 다음에는 경사가 있는 오르막에서 연습을 합니다.
하는 방법은 같습니다.
이때 한손가락으로 브레이크를 컨트롤하면 더 수월합니다.

오른쪽으로 꺾었을 경우

오른쪽으로 넘어지려 하면 페달을 조금 밟아 앞으로 가서 균형을 잡습니다.
왼쪽으로 넘어지려 하면 오르막이기에 페달을 조금 뒤로 빼면 뒤로 움직이죠.

 

다음 단계는 평지에서 하는 방법입니다.
오르막에서 할때는 경사 때문에 후진이 되지만, 평지에서는 힘들죠.
연습법은 브레이크를 잡고 팔로 체중을 앞에 실어 뒤로 밀면서 팔이 다펴지면 브레이크를 풀고 자전거를 당깁니다.
반동에 의해 자전거가 뒤로 후진을 하게 됩니다.
너무 많이 움직이면 균형잡기가 힘들므로 숙달이 되면 앞으로 갈때는 페달로 살짝, 뒤로 갈때는 자전거를 살짝 당겨주고 하면 됩니다.
이게 숙달이 되면 내리막에서도 스탠딩을 할 수 있습니다.
제자리에서 서서 아예 안움직이면서 스탠딩을 할 수 있을것입니다.

퍼온글 - 작성자 정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