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습을 하고 항상
헤드 페이스를 살펴본다.
공이 맞을 때의 느낌으로 알 수 있다.
스윗스팟에 맞는지 아닌지를 말이다.
1주전부터 아래 사진처럼
바깥위치에 공이 맞는다.
얼마전까지는 이렇게 맞았다.
그런데 며칠전부터. 아래처럼....
약간 토우 부분쪽인 바깥쪽에 맞고 있는 것이다.
스윗스팟의 위치는 중앙에서 약간 아랫쪽에 위치한다.
저렇게 제 위치가 아니
바깥쪽에 맞는 이유는
1. 공이 너무 멀다 (이건 별로 답이 아닌거 같다)
2. 다운할 때 엉덩이가 앞으로 나가면서 상체가 들린다. ( 이 부분이 큰 이유일 거 같다)
3. 나의 경우를 좀더 검토해 보니
얼마전 타이거우즈의 사진을 보면서 임팩 시점에 왼무릎이 펴져 있는 것을 보고 따라해 봤는데
이 부분이 나에게 원인이 된 거 같다.
즉, 왼 무릎은 임팩 직후에 펴져야 하는데, 체중 이동하면서 왼무릎을 펴서 생기는 문제인 것으로 판단된다.
왼 무릎을 펴는 이유는 피니시 동작을 폼나게 해 볼려고 한 것인데. 사실 그다지 중요한 것 같지는 않다.
임팩 이후까지 왼 무릎 굽힌 상태를 유지해 봐야 겠다.
얼마전까지는 드라이버 연습을 하지 않았다.
잘 맞는 편이고, 드라이버가 어렵다고 느끼지 않았으니까.
그런데 시즌도 다가오고 해서 드라이버를 잡았는데
공이 윗부분에 맞는 것이다. 왜그럴까.
이역시 타이거우즈 사진 본 시점과 동일하다.
왼무릎이 펴지면서 상체가 들리고, 그와 동시에 손도 지면에서 부터 더 들리게 되는 것이다.
채의 그립 부분이 들리면 헤드를 더욱더 내려가게 돼 있다. (물론 채를 내리면 헤드는 들린다,. 지렛대 처럼 말이다)
오늘 퇴근후에 다시 재 점검해 봐야 겠다.
세게 쳐서 멀리 보내는 것보다 더욱 더 중요한 것은
항상 스윗스팟에 공을 맞추는 것이다.
백개의 공을 쳐도 항상 공맞는 위치가 스윗스팟에서 멀어지지 않도록 하는 것이 최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