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립이 골프 스윙의 90%라는 말이 있다.
그만큼 그립이 중요하다는 의미이다.
그립이 스윙 폼의 전부를 좌우하기 때문이다.
그간 스트롱 그립에 오버래핑 그립을 해 왔다.
이러한 그립을 다운시에 손목사용을 유발시켜
뒷땅 등 많은 문제를 일으켰다.
그래서
과감하게 바꿨다.
처음에는 뉴트럴 그립 + 오버래핑을 하였다.
너무 어색하고 힘들어 죽는줄 알았다.
(그립을 바꾸는 것이 골프에서 얼마나 어려운 것인줄 처음 알았다)
연습시에 공이 맞는 안맞든 신경끄고 보름정도 하니, 그럭저럭 할만했다.
그다음에 롱썸,숏썸 중 롱썸그립을 해 왔는데,
이역시 숏썸으로 바꿨다. 왼손 엄지를 죽 펴서 클럽에 밀착시키는 방법이 롱썸이다.
숏썸을 하다보니 오버래핑이 좀불편한듯하여 인터락킹으로 해보니
오히려 어색하지 않고
금방 적응이 되었다.
그런 상태로 1시간 정도 연습을 하니, 금방 익숙해져 가는 느낌이다.
다운시에 손목의 사용이 엄청 줄어든것 같다.
그리고
다운시에
헤드의 무게가 느껴졌고
어깨 턴이 자연스럽게 되는 것을 알게 되었고
어깨 회전을 통해 헤드 스피드를 늘리는 방법을 알 것 같았다.
이 상태로 계속 할 예정이다.
그립 : 숏썸과 뉴트럴그립
어깨턴
Short Thumb
Long Thu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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